웹드라마 '블루밍' 포스터 / 사진제공=NEW, 케나즈
웹드라마 '블루밍' 포스터 / 사진제공=NEW, 케나즈
'나의 별에게',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 국내 BL(Boys Love) 웹드라마의 대표 연출자 황다슬 감독의 신작이자, 인기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재해석한 '블루밍'이 31일 전편을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와 OST 정규 앨범도 선보였다.

'블루밍'은 철저한 관리로 어디를 가든 인기를 독차지하던 시원의 대학 생활에 본투비 인기남 다운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두 영화과 학생들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 인기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보여준 시원과 다운의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렘을 전했다. 시원 역의 강은빈과 다운 역의 조혁준이 이끌어갈 '블루밍'의 로맨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웹드라마 '블루밍' OST 표지 / 사진제공=NEW, 케나즈
웹드라마 '블루밍' OST 표지 / 사진제공=NEW, 케나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닿을 듯 말 듯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시원과 다운의 모습을 담았다. 다운을 올려다보는 시원과 시원의 팔을 잡은 채 내려다보는 다운이 주고받는 시선에서 느껴지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차별화된 로맨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우린 서로 푸르게 물들었다'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이 물들어갈 로맨스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티저 예고편과 메인 예고편에된 OST는 이날 낮 12시 공개된다. '블루밍'의 OST에는 범키, 에일리, 에릭남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프로듀싱 그룹 투엘슨과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범키, 그리고 다운 역의 조혁준이 참여한 노래가 수록됐다. '블루밍'의 연출자인 황다슬 감독이 평소 음악 애호가인 만큼 감성 가득한 음악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블루밍'의 캠퍼스 로맨스에 설렘을 더해준 OST는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플로, 바이브, 카카오 뮤직, 유튜브,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을 통해 국내 및 해외 글로벌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영화과 학생들의 캠퍼스 로맨스 웹드라마 '블루밍'은 네이버 시리즈온,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씨네폭스, 헤븐리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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