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은 황보리(채원빈 분)가 익사한 채로 발견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원님(송종호 분)과 술자리를 가졌다. 김조이는 황보리가 운영했던 짜글이 집을 찾아 유품을 불태우며 황보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치부책을 발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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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이는 치부책을 들고 원님을 찾아갔다. 그는 원님에게 "손맛 좋고 한 없이 착하던 황보리를 아시지 않나"라며 치부책을 갖고 있다면서 이혼을 승낙해줄 것을 요구했다. 원님은 김조이와 남편의 의절이혼을 명령했다. 시어머니가 항의하자 김조이는 "전 서방에게 쫓겨나도 싼 그런 여인이다. 그러니까 절 내쫓아야 한다. 제가 그렇게 오만방자한 년이다. 부디 의절해달라"고 말했다. 원님이 두 사람의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으려던 순간 라이언이 나타났다.
라이언은 원님의 비리 조사를 위해 관아 출입금지 명령을 내렸다. 아직 이혼 도장을 찍기 전이었던 김조이는 "안 된다"며 발끈해다. 다행히 라이언은 김조이가 이혼할 수 있도록 판결문에 관인을 찍었고, 이혼의 증표인 나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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