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
임성한 작가 복귀작 주연 자리 꿰차
"좋은 역할로 함께하게 돼 영광"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 이가령 /사진=TV조선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 이가령 /사진=TV조선 제공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주연으로 발탁된 배우 이가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가령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판사현(성훈)의 부인이자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으로 분한다. 임성한 작가의 6년 만 복귀작 주연 자리를 꿰찼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이가령의 첫 주연작이 됐다. 이가령은 2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대선배님들과 큰 작품에 좋은 역할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임성한 작가님이) '압구정 백야' 때 오디션 인연으로 나를 기억하고 계시다 이번에 기회를 줬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를 통해 현란한 드럼 연주를 선보일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인어 아가씨'에서 배우분이 드럼 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캐스팅 제안을 받으면서 드럼을 쳤으면 좋겠다고 해서 바로 준비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1988년생인 이가령은 2014년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관심을 모았으나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이후 극중 조나단(김민수)의 맞선녀로 특별출연했다.

이가령은 2015년 MBC 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김보연의 딸 오은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어 '주군의 태양', '월계수 양복점', '명불허전', '뷰티인사이드', '왜그래 풍상씨' 등에서 단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쌓았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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