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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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뉴저지' 손태영이 미국 물가에 깜짝 놀랐다.
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딸이랑 쇼핑왔다가 미국 백화점 물가 수준에 충격받은 손태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딸 리호와 함께 월스트리트에 새로 오픈한 쁘렝땅 백화점에 방문했다. 그는 "봄방학을 맞이해 왕복 2시간 거리 새 백화점에 가보려고 한다. 평소라면 못 가는데 룩희가 늦게 온다고 해서 함께 외출하는 중"이라고 밝히며 도로 이용료 25불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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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두 번이나 입구에서 입장을 거부당해 눈길을 끌었다. 문은 있지만 메인 도어 입장을 해야 했던 것. 딸과 백화점에 입성한 그는 "쇼핑할 때는 눈으로 먼저 보고, 나중에 사는 거다. 안 사도 되고"라고 쇼핑 노하우를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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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부터 가방, 의류까지 살피던 손태영은 딸이 마음에 든 명품 티셔츠 가격 36만원을 확인하고 놀라며 "비싸다. 리호 용돈 모아 사는 걸로 하자. 엄마랑 사이즈 같으면 같이 입으면 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태영과 딸은 백화점 내 고급 베이커리에서 빵과 커피를 즐겼다. 그곳도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빵 두 개와 핫초코, 라테 한잔에 34불(약 5만원)이었던 것. 손태영은 "그래도 빵이 맛있다"면서 딸 리호에게 "너 요즘 돈 벌잖아. 네가 점심 사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자리를 옮겨 레스토랑으로 향한 손태영은 딸이 사이다를 먹으며 "운동할 때 마시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자, "인생 뭐 있니. 맛있는 거 먹고 건강관리 하자"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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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팔찌 회사를 차린 10살 딸은 손태영 지인에게 직접 만든 2달러짜리 팔찌를 팔고, 팁까지 더해 3달러를 받았다. 총 13달러 수익에 7개 주문이 남은 상황. 수익 전액 기부한다는 말에 손태영은 "오빠 룩희가 하는 프로젝트에 기부하면 되겠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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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3달러짜리 팔찌 2개 제작을 요청했다는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 이니셜 아니라 가족 이니셜을 넣는다"고 밝혔다. 딸은 권상우와 손태영의 커플 팔찌 제작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건물 3채 등 700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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