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함께 생애 첫 건강검진에 나섰다. 35살이 되도록 건강검진을 하지 않은 남보라는 예비신랑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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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이 나이에 건강검진 처음 한 것치고는 건강이 나쁘지 않다"면서 "임신 가능성은 20대에도 최종 임신 확률 20%밖에 안 된다. 괜찮다"고 설명했다.
남보라는 "저는 가족이 많았으면 좋겠다. 최대 4명을 낳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물었다. 의사는 "40세 이상은 고위험 산모로 병원에서도 예의주시한다. 하지만 고위험이지 불가능한 산모는 아니다. 배란기 맞춰서 '노력'을 많이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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