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나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제작진은 "문세윤과 조세호가 제안했던 아이디어"라며 여섯 가지 콘셉트의 의상을 선보인다. 이전 녹화 당시 "다음 촬영 때 우리 모두 종민이 형이 되어 보자"라는 문세윤의 발언을 떠올린 멤버들은 맏형을 위한 결혼 축하 기념 특집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다양한 나이대의 김종민이 된 여섯 멤버는 특유의 말투와 모션을 따라하며 맏형 놀리기에 열을 올린다. 재미 들린 듯 계속되는 동생들의 본인 흉내에 참다못한 김종민은 "이거 조롱 아니야?"라며 발끈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준은 흔치 않은 포식 기회까지 마다하며 미션에 열중한다. 멤버들의 권유에도 "전 오늘 우승하러 왔어요"라며 강한 승부욕을 불태운 이준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종민으로 변신한 여섯 멤버의 모습과 미션에 목숨을 건 듯한 이준의 결말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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