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구독자266만명을 자랑하는 테크 유튜버 잇섭이 출연했다.
이날 잇섭은 "전자제품을 다 써보고 리뷰한다"고 밝히며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인터넷 속도 저하' 공익 제보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잇섭은 속도가 빠른 8만원 상품을 이용하는데, 속도가 느린 2만원 상품과 똑같은 속도가 나오는 사실을 발견하고 해당 사실을 유튜브에 공개해 공론화했다.



잇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20만원 정도의 자동커튼을 사용했고, 알람이 울리고 스트레칭도 해주는 테크 침대로 스마트한 일상을 누렸다. 정제되지 않은 모습에 송은이는 "내 친구랑 닮았다"며 유재석 닮은 꼴을 발견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로벌 테크 유튜버의 집도 공개됐다. 게이머들의 로망인 게임방과 고사양 게임기, 그리고 음식물 처리기, 자동 쓰레기통, 벽면 채운 스크린 등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공기청정기 5대, 로봇청소기 3대 등 회사별 전자기기 등장으로 놀라게 했다. 잇섭은 "비교를 위해 여러 대 구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잇섭과 일하는 매니저는 "잇섭이 전자제품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산다"고 폭로했다.



"리뷰하는 제품은 거의 다 산다"고 밝힌 잇섭은 "제품 협찬 받으면 단점을 말할 수가 없다. 광고도 개수 제한해서 받고, 테스트 후 광고를 한다. 단점도 얘기한다"라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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