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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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엄마와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5일 한가인의 채널에는 "신당동 15년 차 한가인이 꽁꽁 숨겼던 대박 맛집 최초 공개 (진짜 맛있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엄마와 성격이 비슷하다며 "저는 엄마랑 성격이 99% 유전이다. 성격이 똑같다"며 "완전 엄마 성격이 부정적이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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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가인은 "결혼 당시 기자회견을 한다고 했더니 코웃음을 팍 치면서 '네가 결혼하는데 기자들이 왜 오냐'더라"고 했었다"고 떠올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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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가인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가정 환경이 화목하고 따뜻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그런 데서 오는 결핍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제작진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엄마 욕을 많이 하냐고 그러던데"고 얘기하자 한가인은 "저희 엄마는 얼굴만 공개하면 나와서 얘기하고 싶다고 한다. 효녀도 이런 효녀가 없는데. 우리만의 어떤 애정 표현 방식을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다. 디스하는 게 아닌데"고 엄마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남편 연정훈도 엄마랑 싸운다고 오해했다고. 한가인은 "사실은 엄마랑 제일 친한 사이다. 남편하고 싸운 얘기도 엄마한테만 말했다. 저희 채널에도 제일 나오고 싶어 하는데 엄마가 낯을 가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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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만 23살이던 2005년 4월 26일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제이, 아들 제우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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