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소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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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정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rgeous dinner with cos"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소민은 머리를 땋아 올린 헤어스타일에 슬리브리스 상의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블랙 패션에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까지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가 돋보였다.
사진=정소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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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고도 단정한 스타일링 속에서 느껴지는 정소민 특유의 발랄한 매력은 그의 개성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팬들 역시 "고급스러움 그 자체", "여배우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 "레드립 찰떡"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정소민은 1989년생으로,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이번 생은 처음이라',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마음의 소리', '우리가 만난 기적', '환혼'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현실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냈다.
사진=정소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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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tvN '엄마친구아들'에서 배우 정해인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췄다. 극 중 현실적이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실제 커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양측은 "좋은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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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은 데뷔 초 통통한 이미지였지만, 이후 약 10kg을 감량하며 꾸준히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163cm에 44kg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이력을 지닌 실력파 배우다. 대학 입학 전까지 무용을 전공했던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발레를 배웠고, 고등학교 때는 한국무용으로 전향해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무용계에서도 주목받는 인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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