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이른 새벽 3시 반에 경주에서 눈을 떴다. 진태현은 일어나자마자 아내에게 “알러뷰 박시은”이라며 마사지를 해주는 등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박시은은 임신 준비를 위한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많은 분이 임신을 포기한 줄 아는데,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종합] '3번 유산' 진태현♥박시은, 난임 한의원 찾았다…"임신 포기 안 해" 새벽 오픈런 ('동상이몽2')](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924970.1.jpg)
당시 난소 기능 저하 진단을 받았던 박시은은 유산 경험에 더욱 걱정했지만, 의사는 "나이 때문에 난소와 자궁벽 기능이 떨어졌지만, 다른 분들에 비해 좋다. 맥박 균형과 체력도 더 좋아졌다"며 "임신 준비해도 되겠다"는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40대 중반에도 임신 성공한 부부가 있냐"는 진태현에 말에 의사는 "있다"고 미소로 답했다.
이후 박시은이 인생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시은은 "10km 기부 마라톤은 쭉 해오고 있었다. 이번에도 아픈 아이를 돕고자 마라톤을 뛰어 볼 거다. 하프인 21km는 뛰어본 적 없는데, 아이에게도 힘을 주고 싶어서 남편과 함께 뛰기도 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