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9기 옥순은 제작진에게 "(남자 4호가) 인천공항에서부터 날 하대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그간 쌓인 감정을 토로했다. 냉랭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ADVERTISEMENT

그때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고 9기 옥순은 스테이크를 썰어 남자 4호에게 권했다. 남자 4호는 180도 달라진 옥순의 태도에 "여행 메이트가 바뀐 거 같다"며 "아까 진솔하게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한결 편안해진 식사 시간이 끝날 때쯤 9기 옥순은 "우리가 불편한 사이는 맞지 않나? 날 그냥 남처럼 (매너 있게) 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ADVERTISEMENT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9기 옥순, 남자 4호는 눈만 마주치면 웃음이 빵빵 터지고, 초밀착한 다정한 모습도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