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출연했으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꼽히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협업했다.
ADVERTISEMENT
'계시록'을 비롯해 '지옥'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등 종교와 믿음을 소재로 한 작품, 장르적 특징이 큰 작품을 왕왕 선보여온 연 감독. 그는 "지금은 취향의 시대다. 넷플릭스에도 '취향 분석'이 있다. 개별성을 강조하는 시대다. 인간이 가진 특징 중 하나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고 보고 싶은 것이다. 고도화된 사회는 더욱 당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게끔 한다. 그런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보자고 한 것이 '계시록'"이라고 말했다.
'계시록'은 지난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