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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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이 상금 3억원 사용 계획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주 CP와 眞 김용빈, 善 손빈아, 美 천록담(이정), 춘길(모세), 최재명, 추혁진이 참석했다. 군 복무 중인 남승민은 참석하지 못했다.

'미스터트롯3'는 TV조선의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월 종영한 '미스트롯3'의 후속 트로트 오디션이다.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미스터트롯의 3번째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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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은 2004년 13살에 데뷔해 21년 후 '미스터트롯3'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상금 3억원의 사용 계획에 대해 "일단 고모를 챙겨드리고, 멤버들한테도 선물을 주고 싶다. 팬카페 '사랑빈' 여러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뭐라도 보답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스스로한테도 잘 해냈다는 선물을 주고 싶다. 한동안 잠을 못 자서 피곤하다.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는 어딘가로 놀러 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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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김용빈은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실감을 잘 못 한다. 늘 연습하고 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며 "우승 공약으로 진행한 일일찻집에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 중학생 팬들도 학교에 안 가고 와줘서 놀랍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늘 솔로로만 활동하다가 멤버들과 같이하니까 든든하다. 1~2년 동안 함께할 시간이 어떨지 기대된다. 저희만큼 돈독한 TOP7 없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출연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스터트롯3'는 지난 13일 12부작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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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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