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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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 가수 권은비가 단발머리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 하나와 함께 "@phytotics @phytotics_jp" 계정만을 태그한 채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도 사진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이번에도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했다.
사진=권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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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이보리 톤의 슬립 원피스를 착용해 마른 몸매와 우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헤어스타일의 변화였다.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48' 출연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긴 머리를 유지해온 그가 이번에는 단발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 어깨 위로 떨어지는 길이의 단발머리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어 풍성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단발머리와 어울리는 스타일의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의 사진을 접한 팬들은 "공주님 같다", "단발 너무 잘 어울린다", "왜 이제야 단발했냐" 등 열띤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권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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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2014년 걸그룹 예아로 데뷔한 이후 2018년엔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리더로 재데뷔했다. 그룹 활동 종료 이후인 2021년 8월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특히 2023년 여름, 워터밤 무대에서의 퍼포먼스가 큰 화제를 모으며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광고계와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과시한 권은비는 지난해 서울시 성동구에 약 24억 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화제 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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