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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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초고속 서울 KSPO DOME 입성과 동시에 '괴물 신인' 타이틀을 제대로 각인했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HELLO MONSTERS] BEHIND in SEOUL'를 게재했다. 밴드 합주, 안무 연습, 리허설, 백스테이지 등 완벽한 공연이 완성되기까지 무대 아래 이들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다.

첫 월드투어부터 밴드 세션과 호흡을 맞추게 된 베이비몬스터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새롭게 편곡된 반주 위 처음 불러보는 보컬임에도 완벽한 라이브로 귀를 사로잡은 것도 잠시, 흥이 오른 듯 모두가 일어나 에너지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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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연습과 솔로 스테이지 준비 과정에서도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멤버들은 프리 동작, 군무 체크, 제스처 개발 등 진지하게 임하는 동시에 솔로 무대에서는 서로가 서로의 관객이 되어 열띤 응원을 보내며 사기를 충전했다.

최종 리허설을 위해 KSPO DOME에 들어선 베이비몬스터는 달라진 환경에 맞춰 꼼꼼한 준비에 나섰다. 돌출 무대부터 리프트 조율, 세트 활용 등 새롭게 경험하는 작업이 이어졌지만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꼼꼼한 패드백을 완벽히 흡수하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완성해 나갔다. 이어 이들은 과거 모습이 담긴 VCR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맏언니 루카의 눈물에 멤버들 역시 눈가가 촉촉해졌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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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다가온 공연 당일 현장을 가득 채운 전 세계 관객들은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무대의 연속에 함성을 쏟아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건 팬들 덕분"이라며 "모두가 다치지 않고 마무리해서 너무 감사하고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월 서울 KSPO DOME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첫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일본, 아시아는 물론 북미까지 영역을 대폭 확장하며 총 20개 도시·29회차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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