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아들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준범이랑 같이 놀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홍현희는 "확실히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달라졌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제이쓴은 "준범이 옷 많이 사놨다"며 "가을에 예쁘게 입히고 싶다. 감성 가디건 이런 거말이다"라며 아들 생각 뿐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제이쓴은 "얼마 전에 우리가 평창 갔다왔는데 준범이가 진짜 잘 뛰어놀고 자동차도 운전하더라. 어린이 운전 연습장을 너무 좋아하더라"라며 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가을에 무엇을 하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홍현희는 "소풍 가야 한다. 무조건 대공원에 소풍이다. 내가 김밥 싸서 말이다"라고 반응했고, 제이쓴은 "깡통 열차 타야 한다. 준범이 그런 거 정말 좋아한다"며 흥분해 말해 아들 사랑을 내비쳤다. 곧 이들은 아들인 준범이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며 놀아줬다. 제이쓴은 놀아주기에 앞서 준범에 대해 "얘가 확실히 활동량이 엄청 늘었다. 걷고 뛰고 잘 안하는데 요즘 엄청 한다"며 설명했다. 홍현희는 동의하며 "남자 애라 한달 한달 정말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곧 술래 역할을 맡은 홍현희는 꼭꼭 숨은 준범이를 발견하고도 못 본 척 "준범이 못 봤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준범이는 "어!"라고 귀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제이쓴은 못말린다는 듯 "준범아, '어'라고 하면 어떡해"라며 크게 웃었다. 홍현희가 다음 숨바꼭질을 하고자 하는 순간, 준범이가 "여기, 여기"라고 하며 엄마 홍현희의 바지를 붙잡고 끌었다. 바지가 내려가자 제이쓴이 "엄마 팬티 보이는 거 아니냐"며 당황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팬티 노출됐는데 괜찮아요?"라며 웃었고 제이쓴은 "어, 진짜 팬티다. 난 반바지인 줄 알았다"라고 당황해 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고 2022년 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지난 1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준범이랑 같이 놀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홍현희는 "확실히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달라졌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제이쓴은 "준범이 옷 많이 사놨다"며 "가을에 예쁘게 입히고 싶다. 감성 가디건 이런 거말이다"라며 아들 생각 뿐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제이쓴은 "얼마 전에 우리가 평창 갔다왔는데 준범이가 진짜 잘 뛰어놀고 자동차도 운전하더라. 어린이 운전 연습장을 너무 좋아하더라"라며 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가을에 무엇을 하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홍현희는 "소풍 가야 한다. 무조건 대공원에 소풍이다. 내가 김밥 싸서 말이다"라고 반응했고, 제이쓴은 "깡통 열차 타야 한다. 준범이 그런 거 정말 좋아한다"며 흥분해 말해 아들 사랑을 내비쳤다. 곧 이들은 아들인 준범이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며 놀아줬다. 제이쓴은 놀아주기에 앞서 준범에 대해 "얘가 확실히 활동량이 엄청 늘었다. 걷고 뛰고 잘 안하는데 요즘 엄청 한다"며 설명했다. 홍현희는 동의하며 "남자 애라 한달 한달 정말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곧 술래 역할을 맡은 홍현희는 꼭꼭 숨은 준범이를 발견하고도 못 본 척 "준범이 못 봤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준범이는 "어!"라고 귀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제이쓴은 못말린다는 듯 "준범아, '어'라고 하면 어떡해"라며 크게 웃었다. 홍현희가 다음 숨바꼭질을 하고자 하는 순간, 준범이가 "여기, 여기"라고 하며 엄마 홍현희의 바지를 붙잡고 끌었다. 바지가 내려가자 제이쓴이 "엄마 팬티 보이는 거 아니냐"며 당황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팬티 노출됐는데 괜찮아요?"라며 웃었고 제이쓴은 "어, 진짜 팬티다. 난 반바지인 줄 알았다"라고 당황해 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고 2022년 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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