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세계 7대 미대 출신…에드워드 리 캐리커처 놀랍네냉부해2

손석구가 예술가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손석구,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손석구는 세계 7대 미대인 시카고 예술대학 출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의 동문으로는 월트 디즈니가 있다.MC 김성주는 "김풍 작가와 손석구가 공통점이 있다. 둘 다 미대 출신이다"며 "손석구 씨가 다닌 학교가 세계 7대 미대 시카고 예술 대학 출신이다. 동문이 월트 디즈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석구는 김풍 작가와 현장에 1분 그림 대결을 펼쳤다. 손석구는 에드워드 리 캐리커처를 그리기 전에 "실력은 한참 모자라지만 보는 앵글은 제가 더 유리한 듯하다"며 거침없이 얼굴 드로잉을 그리며 실력을 뽐냈다.

에드워드 리의 선택은 손석구의 그림이었고, 손석구는 15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 에드워드 리의 고독을 표현했다며 에드워드 리의 옆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에드워드 리는 손석구의 작품을 마음에 들어 하며 '고생'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기도 했다.

손석구는 35세에 배우로 데뷔했고, 어린 시절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난 그는 세계 7대 미대에 속하는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꾸며 영화와 미술을 전공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톱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펼쳐지는 요리 대결로 제한시간 단 15분 동안 대한민국 최고 스타 셰프들이 펼치는 극한 대결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손석구, 세계 7대 미대 출신…에드워드 리 캐리커처 "놀랍네"('냉부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