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사당귀'
/사진 = KBS 2TV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치어리더 박기량이 ‘치어리더계 군통령’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18년 차 치어리더’ 박기량의 첫 위문공연이 그려지는 가운데 박기량이 그룹 브브걸의 아성을 뛰어넘겠다는 포부와 함께 군통령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날 박기량과 아이들이 방문한 군부대는 군국체육부대. 축구선수 조규성, 농구선수 허훈,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 제대한 군부대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박기량과 아이들이 체력 단련장에 발을 내딛는 순간 현장이 떠나갈 듯 우렁찬 2단 함성이 터져 나와 이들의 남다른 위상을 느끼게 한다고. 특히 박기량은 “치어리더계 ‘제2의 브브걸’이 목표”라는 각오와 함께 리허설부터 정규 1집 앨범을 낸 가수의 생애 첫 라이브까지 선보여 좌중의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

급기야 박기량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노래에 맞춰 강렬한 색상의 빨간 가죽 외투를 입고 우산 퍼포먼스까지 선보이고, 기합 빡 들어간 박기량과 아이들의 퍼포먼스에 전현무는 “기량아 ‘미스트롯’ 준비해?”라며 의문을 제기한다고. 특히 박기량은 생애 첫 위문공연을 마무리한 뒤 “박기량과 아이들로 앨범 내고 싶다”라며 이를 발판 삼아 군부대를 평정하겠다는 듯 군통령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내비쳤다는 후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