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서진은 추석맞이 깜짝 선물로 '살림남' 주제곡 '꿀팁'을 공개하기로 했다. 박서진은 주제곡을 만들게 된 이유로 "내 첫 고정 관찰 프로그램인데 못을 박겠다"라며 KBS '연예대상' 신인상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고, "신인상 가능할 것 같냐"는 질문에 "솔직히 나 아니면 누가?"라고 과감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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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홍지윤은 "서진이를 동료로서 리스펙트 했다. 서진이에게 정말 열심히 말을 걸었고 1년의 노력 끝에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은지원은 "존경과 존중이 남녀 사이에 얼마나 중요한데"라고 말했고, 백지영 역시 "부부 관계에서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두 MC의 몰아가기에 박서진은 "우린 그냥 친구"라며 당황해했다.
또 박서진은 자신의 달라진 부분을 묻는 홍지윤에게 "항상 괜찮다"라며 스윗하게 말했고, 홍지윤 역시 박서진에게 "잘생겼다"를 남발했다. 효정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고, "제가 봤을 때 사랑이다 싶었다"라며 두 사람의 스캔들을 만들기 위해 영상까지 남겼다. 박서진 어머니 또한 효정과 영상통화 중 "언니 잘 챙겨. 올케 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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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은 최재성의 서툰 솜씨에 "내가 손만 멀쩡했으면 다 만들었는데"라며 잔소리를 퍼붓다가도 이내 콩국수 새참까지 만들어주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 가운데 최재성의 세 아들 이야기가 나왔고, 이태곤은 "자식이 있다면 딸이 좋다. 딸이 있으면 진짜 예뻐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태곤과 최재성은 직접 만든 특식을 소방관들에게 나눠주며 친근하게 다가갔고, 소방관들의 고충을 듣는 뜻깊은 시간까지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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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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