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 이수혁이 '고발기' 배역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배우 이수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혁은 녹화에 앞서 장도연의 대기실에 찾아가 책 선물을 하는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정말로 팬이다. 친해지고 싶었다"는 그의 말에 장도연은 "책 뒤에 전화번호 적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혁은 TVING 오리지널 '우씨왕후'에 셋째 왕자 고발기 역으로 출연했다. 고구려 시대 우씨왕후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형사취수제'를 소재로 왕이 죽고 난 뒤 24시간 동안 벌어진 일을 그려낸다. 이수혁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많이 나쁜놈이라, 권력이 필요한 형수도 혼인 상대에서 제외한다. 나도 우씨왕후로 잡아야 하니까 유혹이 아니라 진짜 잡으러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발기' 라는 배역명에 대해 "처음에는 내가 왜 이름을 이겨내야 하나 싶었다"고 털어놔 배꼽을 쥐게 했다. 또 배역을 위해 수염 붙이고 태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수혁은 뱀파이어, 저승사자, 좀비 등 인간이 아닌 존재를 여러 번 연기했다."왜 나는 평범한 역할, 또래 역할을 하지 못할까 고민한 적 있다"는 그는 "이제는 좀 평범한 형사 역할, 취업준비생 역할도 들어오더라"면서 앞으로 공개될 작품에 기대를 높였다. 차갑고 어려운 이미지를 지닌 이수혁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바로 중저음 음성. 그는 "중학생 때인 것 같은데, 어느 날 자고 있어났더니 목소리가 이렇게 됐다. 변성기가 하루 이틀 만에 왔다"면서 본투비 동굴 목소리를 자랑했다.
한편, 이수혁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오는 12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왕후(전종서 분)와 세력들 사이 피 튀기는 사투가 이어질 파트2를 공개한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1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배우 이수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혁은 녹화에 앞서 장도연의 대기실에 찾아가 책 선물을 하는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정말로 팬이다. 친해지고 싶었다"는 그의 말에 장도연은 "책 뒤에 전화번호 적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혁은 TVING 오리지널 '우씨왕후'에 셋째 왕자 고발기 역으로 출연했다. 고구려 시대 우씨왕후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형사취수제'를 소재로 왕이 죽고 난 뒤 24시간 동안 벌어진 일을 그려낸다. 이수혁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많이 나쁜놈이라, 권력이 필요한 형수도 혼인 상대에서 제외한다. 나도 우씨왕후로 잡아야 하니까 유혹이 아니라 진짜 잡으러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발기' 라는 배역명에 대해 "처음에는 내가 왜 이름을 이겨내야 하나 싶었다"고 털어놔 배꼽을 쥐게 했다. 또 배역을 위해 수염 붙이고 태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수혁은 뱀파이어, 저승사자, 좀비 등 인간이 아닌 존재를 여러 번 연기했다."왜 나는 평범한 역할, 또래 역할을 하지 못할까 고민한 적 있다"는 그는 "이제는 좀 평범한 형사 역할, 취업준비생 역할도 들어오더라"면서 앞으로 공개될 작품에 기대를 높였다. 차갑고 어려운 이미지를 지닌 이수혁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바로 중저음 음성. 그는 "중학생 때인 것 같은데, 어느 날 자고 있어났더니 목소리가 이렇게 됐다. 변성기가 하루 이틀 만에 왔다"면서 본투비 동굴 목소리를 자랑했다.
한편, 이수혁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오는 12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왕후(전종서 분)와 세력들 사이 피 튀기는 사투가 이어질 파트2를 공개한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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