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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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에이리언: 로물루스'은 하루 동안 6만 3378명을 모아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37만 9893명을 기록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첫날인 이날 2위로 출발했다. 일일 관객 수는 4만 9725명, 누적 관객 수는 5만 186명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와 비하인드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다.

'파일럿'은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3만 8400명, 누적 관객 수 433만 6943명을 달성했다.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4위는 '트위스터스', 5위는 '늘봄가든'이었다.

29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27.0%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베테랑2'(13.5%), 3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7.0%)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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