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주은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2022년 8월 29일 유주은은 생을 마감했다. 향년 28세.
그의 친오빠는 유주은의 계정을 통해 29일 오전 유서를 공개했다. 유주은의 유서에는 "너무 분에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며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어쩌면 내 전부였고 내 일부였다. 그런데 그 삶을 사는 게 쉽지 않았다"고 쓰여 있었다.
유주은은 "사랑하는 내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나의 사랑들,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 그게 나의 힘이었고 내 웃음이었어"라고 전했다. 이어 "나와 맺었던 모든 소중한 인연들 특히 선생님들 너무 감사했고 존경했어요"라고 표했다.
특히 가족들에게 "먼저 가서 미안해. 특히 엄마, 아빠, 할머니, 오빠 제일 미안해. 내가 없는 일상이 어쩌면 허전하겠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살아줘. 다 지켜보고 있을게. 울지 마. 몸 상해"라고 남겼다. 1995년생인 유주은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다. 그는 2018년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로 데뷔한 후, TV조선 드라마 '조선 생존기'에 출연해 배우의 꿈을 펼쳤다. 부천국제영화제에 출품된 독립 영화에 출연하기도 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자랑했다.
유주은의 발인은 2022년 8월 31일에 치러졌고, 용인평온의숲에서 화장한 후 에덴 낙원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의 친오빠는 유주은의 계정을 통해 29일 오전 유서를 공개했다. 유주은의 유서에는 "너무 분에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며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어쩌면 내 전부였고 내 일부였다. 그런데 그 삶을 사는 게 쉽지 않았다"고 쓰여 있었다.
유주은은 "사랑하는 내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나의 사랑들,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 그게 나의 힘이었고 내 웃음이었어"라고 전했다. 이어 "나와 맺었던 모든 소중한 인연들 특히 선생님들 너무 감사했고 존경했어요"라고 표했다.
특히 가족들에게 "먼저 가서 미안해. 특히 엄마, 아빠, 할머니, 오빠 제일 미안해. 내가 없는 일상이 어쩌면 허전하겠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살아줘. 다 지켜보고 있을게. 울지 마. 몸 상해"라고 남겼다. 1995년생인 유주은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다. 그는 2018년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로 데뷔한 후, TV조선 드라마 '조선 생존기'에 출연해 배우의 꿈을 펼쳤다. 부천국제영화제에 출품된 독립 영화에 출연하기도 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자랑했다.
유주은의 발인은 2022년 8월 31일에 치러졌고, 용인평온의숲에서 화장한 후 에덴 낙원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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