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7조 벌어" 이민영, 으리으리한 새집 공개…신동엽도 인정한 '고스톱 타짜' ('솔로라서')[종합]
이민영이 이혼 후 공백기 동안 대부분을 시간을 집에서 보냈다고 밝힌 가운데, 온라인 고스톱으로 7조를 모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이민영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민영이 “제가 드디어 이사했다. 저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거는 처음이다. 그만큼 애정도 있고 1부터 100까지 다 나한테 맞춘 집”이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이민영의 밝은 모습에 출여진은 ““(MBTI가) I에서 E로 바뀌었다”, “옷도 달라졌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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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은 따뜻한 우드톤의 침실부터 밝은 화이트톤의 코지한 느낌으로 포인트를 준 거실, 큰 아일랜드 식탁이 돋보이는 주방까지 공개했다. 그는 특히 주방에 대해 “큰 아일랜드는 모든 주부들의 로망이다. 나도 드디어 꿈을 이뤘다.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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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에 대해서도은 “저의 로망이 모두 들어갔다”며 앞거울과 뒷거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손님을 위한 공간도 있었는데, 이민영은 “친구들도 가족들도 저희 집에서 재밌게 쉴 수 있게 커뮤니티 공간처럼 모임 장소로 꾸몄다”고 말했다.

집을 본 신동엽은 “‘솔로라서’ 출연료가 그렇게 많나? 여기서 평생 사는 거냐”고 놀라워했고, 이민영은 “그렇죠. 제 인생에 별다른 일이 없는 한”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농담으로 “그 남자분에게 들어오라고 해야지, 이렇게 예쁘게 꾸몄는데. 조만간 프러포즈 받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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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의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민영은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지만, 결혼 12일 만에 이혼했다.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미혼이다. 이민영은 이찬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부상을 당한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후 이민영은 2011년 JTBC '발효가족'으로 복귀했다.

이혼 후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묻자 이민영은 “워낙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거의 집에 있었다”며 “집에서 온라인 고스톱도 많이 쳤다. 7조 모으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그 정도면 집에 있을 만하다.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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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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