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조보아는 박나래가 진행하는 '나래식'에 출연한다. 금품 도난 피해 사고를 입은 박나래 측의 경찰 조사로 촬영이 한 차례 미뤄졌지만 다음 주 재진행될 예정이다.
조보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탄금' 홍보차 나래식에 방문한다. 그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에서 누구보다 간절히 이복동생 홍랑(이재욱 분)을 애타게 찾는 재이 역을 맡아 또 한 번 사극 장르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결혼한 이후 '나래식'을 통해 예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오랜 시간 만나온 비연예인 연인과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조보아 측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의', '잉여공주', '실종느와르 M',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가시'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세계로부터',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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