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미리 예매하시고 저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병원진료를 받고 공연장에 와서 감독님과 공연을 봤다. 저 대신 무대에 서주신 혜인 배우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또 동시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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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는 8일 오후 7시 30분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하퍼 피트' 역에 더블 캐스팅된 정혜인이 고준희를 대신해 무대에 올랐다. 고준희가 첫 무대에 오른 지 하루 만의 일이다. 그는 앞서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고준희가 무대 공포증으로 불참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확산했으나, 이날 본인이 직접 해명에 나서며 의혹은 일축됐다.
한편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연극에 도전한다. '버닝썬' 루머에 시달린 고준희의 5년 만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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