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최강희는 자신의 SNS에 "내 앞에서 너드미를 논하지 마라. 친구가 안 입는 옷이래서 너무 예뻐서 달라고 했는데 '너드미 폭발이라고' 엄청 똑똑해 보이나 보죠?"라며 "과연 이 셔츠는 당기는 옷입니까 밀어내는 옷입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최강희는 컬러풀한 얇은 셔츠와 함께 알록달록한 동그란 안경을 착용했다. 게다가 휴대전화와 연동되는 시계까지 착용하고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 팬들로부터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짬내서 학식 먹은 후 행복해 하는 대학생 같다"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1995년에 데뷔한 최강희는 3년 전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여러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으며 최근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대본을 다시 검토 중"이라며 연기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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