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랙스 제이가 스타트업 이사가 됐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밴드 트랙스 제이, 정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제이는 "퀸즈 아카데미라는 K팝 관련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며 "직장 생활 한 지는 3~4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모는 "회사 이사님이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신영은 "4년차인데 이장님이면...정말 능력자"라고 칭찬했고 제이는 "열심히 일했다"고 겸손해했다. 정모는 "제이형이 제 2의 적성을 찾았다. 가수보다는 돈 버는 일에 충실히 하고 있다"며 "또 제이 형이 훨씬 좋아졌다. 역시 사람이 뭔가 배가 불러야 여유로워진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한 계약 만료된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햇다. 트랙스는 계약이 만료됐지만 20주년 기념 신곡 ‘계속될 이야기’를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발매했다.
이에 대해 정모는 "작업하면서 뭉클했다. SM과 계약 만료 후 19년부터 나와서 활동했는데 워낙 예전부터 SM과 관계가 돈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모는 "물론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있지만 그래도 오랜 세월 함께 하며 미운정 미운정이 들었더라. 마지막 인사할 때도 언젠가는 만나자 하고 나왔다. 그러다가 20년 이 돼서 저희가 먼저 얘기했고 기다려주신 팬분들이 계신데 조금이라도 선물을 드려야 하지 않을까 했다"고 덧붙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밴드 트랙스 제이, 정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제이는 "퀸즈 아카데미라는 K팝 관련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며 "직장 생활 한 지는 3~4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모는 "회사 이사님이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신영은 "4년차인데 이장님이면...정말 능력자"라고 칭찬했고 제이는 "열심히 일했다"고 겸손해했다. 정모는 "제이형이 제 2의 적성을 찾았다. 가수보다는 돈 버는 일에 충실히 하고 있다"며 "또 제이 형이 훨씬 좋아졌다. 역시 사람이 뭔가 배가 불러야 여유로워진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한 계약 만료된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햇다. 트랙스는 계약이 만료됐지만 20주년 기념 신곡 ‘계속될 이야기’를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발매했다.
이에 대해 정모는 "작업하면서 뭉클했다. SM과 계약 만료 후 19년부터 나와서 활동했는데 워낙 예전부터 SM과 관계가 돈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모는 "물론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있지만 그래도 오랜 세월 함께 하며 미운정 미운정이 들었더라. 마지막 인사할 때도 언젠가는 만나자 하고 나왔다. 그러다가 20년 이 돼서 저희가 먼저 얘기했고 기다려주신 팬분들이 계신데 조금이라도 선물을 드려야 하지 않을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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