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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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준호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가입식에 참석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앞서 현숙, 윤아, 인순이, 수지, 하춘화, 아이유, 설현, 혜리 등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 인증패를 수여한 이준호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받은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마음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금은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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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1년 에티오피아와 가나 아동 후원을 계기로 국제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이하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었다. 2012년 7월 월드비전 홍보대사 정식 위촉 후 13년째 활동하며 따스한 손길을 더하고 있다.

이준호는 2015년, 2017년과 올해 1월 단독 콘서트 내 아동 후원 프로그램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에티오피아 식수 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긴급 구호금 전달하기도 했다. 국내 아동 후원과 여러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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