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낙원에서 웃는 자와 지옥에서 우는 자의 모습이 동시에 펼쳐진다.
낙원행 티켓을 얻기 위해 멤버들은 노래 간주의 일부만 듣고,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힌 뒤 열창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에 지예은은 높은 정답률과 반비례하는 '생목 라이브'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뮤지컬 스타' 박은태와 이석훈, 규현은 '명품 가창력'을 뽐내며 현장에 제대로 귀 호강을 선사한다. 하지만 미션 순항도 잠시, 박은태가 예상치 못한 대형 실수를 저질러 제대로 진땀을 흘린다. 멤버들 모두 '이건 쉴드 불가'라고 선을 그을 정도이다.

'런닝맨'은 10분 확대 편성되어 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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