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LG U+모바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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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들러 MC들의 믿고 듣는 핵꿀잼 토크에 더보이즈 현재, 에릭도 푹 빠졌다.

12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한혜진, 풍자, 엄지윤과 더보이즈 현재, 에릭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썰부자’ 박나래의 레전드 목격담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 앞 슈퍼마켓에 갈 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세팅을 고집하고, 한 번 입은 옷은 다시 안 입으려고 하는 폼에 죽고 폼에 사는 여친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자 젝스키스의 귀환’ 사연이 소개된다.

욕실에서 쓰러져 다친 여친이 고민남에게 119를 부르기 전에 먼저 와서 씻겨주고 옷도 갈아입혀달라고 요청했던 것이 고민 상담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해당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아파서 머리도 못 감고 있다가 병원에 가려고 고통을 참아가며 화장을 하면서 급현타가 왔었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다른 학교 ‘짱’과 결투를 벌이던 중 일방적으로 맞으면서도 휘파람을 불었다는 ‘휘파람 소년’과 전설의 ‘나이키 소녀’썰로 2연속 대박을 터트리며 녹화 현장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는데.

이후에도 쉼 없이 이어지는 꿀잼 토크에 사연도 잊은 채 수다 삼매경에 푹 빠졌던 에릭은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 방송이 쓰니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거 맞죠?”라고 물었다고 해 웃음이 프로그램 콘셉트까지 지배해버린 ‘내편하자3’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폼생폼사 사연과 정반대로 잠옷 바람으로 편의점에 간 적이 있다는 현재와 에릭은 더보이즈 멤버들 중에 새벽 3시에 나가도 무조건 헤어메이크업 샵을 찾는 폼생폼사 멤버가 있다고 폭로해 과연 누구일지 팬들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주시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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