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주실은 오늘 오전 서울 의정부 소재의 둘째 딸 자택에서 사망했다.
과거 이주실은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13년간 투병해왔다. 꾸준한 관리로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했다. 사인은 위암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이주실은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황준호(위하준 분) 어머니 역을 맡았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조문은 3일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5일 엄수된다.
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