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옥순이 세 남성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녀'임을 증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성들의 선택이 그려졌다. 각 택시에 여성들이 먼저 승차했고, 남성들은 데이트를 원하는 여성이 타고 있는 택시를 따라 타는 방식이었다. S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1989년생인 13기 광수의 선택이 그려졌다. 고민하던 그는 15기 정숙을 택했다. 정숙의 차에는 먼저 영수가 타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광수의 선택에 정숙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광수는 정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 정숙이 인수합병이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 호기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숙이 살아온 흔적과 내면세계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앞선 녹화에서 추워서 떨고 있는 광수에게 15기 정숙이 조끼를 빌려줬던 사실도 전해졌다. 광수는 "은공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15기 정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정숙은 영수와 광수를 향해 "상상도 못 했는데, 와줘서 고맙다"며 미소 지었다. 15기 정숙은 사진 인터뷰에서 18기 영호가 오길 원한다고 말했다. 18기 영호는 8기 옥순을 택했다. 8기 옥순을 택한 건 18기 영호뿐만 아니었다. 15기 영수도 그가 탄 차에 올라탔다. 8기 옥순은 11기 영식이 "4대 1 데이트 될 것 같다."면서 8기 옥순의 뜨거운 인기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11기 영식의 선택이 그려졌다. 그는 1985년생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다. 많은 이의 예상대로 11기 영식은 8기 옥순이 타고 있는 택시로 향했다. 8기 옥순을 택한 사람은 11기 영식, 15기 영수, 18기 영식까지 총 3명이었다. 11기 영식은 인터뷰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8기 옥순밖에 없다. 대화해볼수록 잘 맞는 부분들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남성만 남은 가운데 11기 순자, 15기 현숙, 17기 영숙, 18기 순자는 선택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11기 순자를 제외한 세 명의 여성은 6기 영수가 오길 원했다. 1987년생 미국 대위인 6기 영수의 선택에 대해서 11기 영식은 그가 17기 영숙을 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날 17기 영숙과 6기 영수의 데이트 비용이 20만 원 이상 나왔는데, 17기 영숙이 몰래 다 계산했다는 이유" 때문. 영숙은 "안 올까봐 걱정했는데, 와줘서 다행이다"라고 안도했다.
결국 6기 영수의 선택은 11기 영식의 예측대로 17기 영숙이였다. 15기 현숙은 실망한 표정이 가득했다. 인터뷰에서 "너무 힘들다. 해탈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17기 순자 역시 아무 선택을 받지 못한 상황에 씁쓸함을 내비쳤다. 그는 "내가 너무 의욕이 없었다"고 반성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성들의 선택이 그려졌다. 각 택시에 여성들이 먼저 승차했고, 남성들은 데이트를 원하는 여성이 타고 있는 택시를 따라 타는 방식이었다. S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1989년생인 13기 광수의 선택이 그려졌다. 고민하던 그는 15기 정숙을 택했다. 정숙의 차에는 먼저 영수가 타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광수의 선택에 정숙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광수는 정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 정숙이 인수합병이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 호기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숙이 살아온 흔적과 내면세계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앞선 녹화에서 추워서 떨고 있는 광수에게 15기 정숙이 조끼를 빌려줬던 사실도 전해졌다. 광수는 "은공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15기 정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정숙은 영수와 광수를 향해 "상상도 못 했는데, 와줘서 고맙다"며 미소 지었다. 15기 정숙은 사진 인터뷰에서 18기 영호가 오길 원한다고 말했다. 18기 영호는 8기 옥순을 택했다. 8기 옥순을 택한 건 18기 영호뿐만 아니었다. 15기 영수도 그가 탄 차에 올라탔다. 8기 옥순은 11기 영식이 "4대 1 데이트 될 것 같다."면서 8기 옥순의 뜨거운 인기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11기 영식의 선택이 그려졌다. 그는 1985년생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다. 많은 이의 예상대로 11기 영식은 8기 옥순이 타고 있는 택시로 향했다. 8기 옥순을 택한 사람은 11기 영식, 15기 영수, 18기 영식까지 총 3명이었다. 11기 영식은 인터뷰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8기 옥순밖에 없다. 대화해볼수록 잘 맞는 부분들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남성만 남은 가운데 11기 순자, 15기 현숙, 17기 영숙, 18기 순자는 선택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11기 순자를 제외한 세 명의 여성은 6기 영수가 오길 원했다. 1987년생 미국 대위인 6기 영수의 선택에 대해서 11기 영식은 그가 17기 영숙을 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날 17기 영숙과 6기 영수의 데이트 비용이 20만 원 이상 나왔는데, 17기 영숙이 몰래 다 계산했다는 이유" 때문. 영숙은 "안 올까봐 걱정했는데, 와줘서 다행이다"라고 안도했다.
결국 6기 영수의 선택은 11기 영식의 예측대로 17기 영숙이였다. 15기 현숙은 실망한 표정이 가득했다. 인터뷰에서 "너무 힘들다. 해탈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17기 순자 역시 아무 선택을 받지 못한 상황에 씁쓸함을 내비쳤다. 그는 "내가 너무 의욕이 없었다"고 반성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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