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3대의 차량을 소유해 화제를 모은 이태곤은 이날 "일주일에 한 번 꼭 셀프 세차를 한다"라며 '세차 마니아'의 면모를 보여준다. 흐린 날씨에 세차하는 게 오히려 좋다고 호언장담하며 자신의 세차 팁을 전하던 이태곤은 정작 거센 황사비가 쏟아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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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태곤은 직접 15인분 요리에 나선다. 게를 맛있게 찌는 방법을 공개하는가 하면 "내 여자는 게 찔 일이 없다. 내가 해준다"라며 준비된 신랑감의 매력을 틈새 어필을 한다.
또 이태곤은 요리하던 중 싱크대 배수구가 막히자 청소기로 직접 배수구를 뚫으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살림 꿀팁을 전한다. 이태곤은 '살림킹'의 면모는 물론 제작진에게 음식을 손수 먹여주는 등 주변인을 살뜰하게 챙기는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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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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