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고장 진천을 방문한 만큼 '뼈다귀해장국', '시래기된장국', '파국'으로 팀을 나눠 '삼국통일 레이스'에 나선다.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한 테이블에 모두 모인 멤버들은 상대팀의 동태를 살핌과 동시에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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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는 지난해 강원 삼척에서 펼쳐진 '운수 좋은 날' 편에서 문세윤에게 먹물 굴욕을 안기며 그의 천적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대결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반면 나인우 트라우마가 아직 남아있는 문세윤은 부담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나인우와의 대결 직후 문세윤은 돌연 제작진에게 "촬영 접어"라며 촬영 중단(?)까지 요구했다고 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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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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