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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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5년 만에 본업으로 복귀한다.

14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촬영을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이라 모든 게 반가운 느낌이에요. 2024년의 봄을 담은 영화가 잘 만들어지길..아직까지의 제목은 ‘경주기행’"라고 덧붙였다.

게재된 사진에는 '영화 '경주기행' 고사 무사 촬영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고사를 지내고 있는 현장이 담겨있다.

김미조 감독의 작품 '경주기행'은 별난 네 모녀의 2박 3일 간의 가족 여행, 살인여행기. 이 작품은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가 개최한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3등으로 선정됐으며 이정은, 박소담, 이연이 출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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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효진은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작품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2019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이후 드라마에서도 얼굴을 비추지 않아 왔기에 팬들에게 이 같은 본업 복귀 소식이 더욱 반갑게 느껴지고 있다.

공효진은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복귀를 알렸다.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는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 장르. 공효진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으로 분해 이민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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