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가 흘러나오자 트레저는 카메라를 향해 손짓하고 기분 좋게 미소 지으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레드 컬러와 데님 포인트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 트레저 특유의 자유분방한 스웨그는 곡의 무드와 딱 맞아떨어지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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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트레저는 정규 2집 'REBOOT' 발매 이후 일본 5대 지상파 인기 음악방송을 모두 섭렵하게 됐다. 앞서 현지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TBS 'CDTV 라이브! 라이브!'를 장식했던 이들은 오는 28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과 3월 2일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에도 출연을 확정,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21일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을 발표하며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증명하고 있다.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단숨에 꿰찼고,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된 신곡 'LET IT BURN'은 라쿠텐 뮤직 1위를 비롯 현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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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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