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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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2’ 측이 첫회부터 높은 화제성을 견인했다고 자평했다. 다만 시청률은 0.8%로 낮은 성적을 거뒀다. 프리 선언 김대호의 첫 예능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수치다.

지난 8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가 첫 방송됐다. 2023년 파일럿, 2024년 정규 편성 이후 돌아온 ‘위대한 가이드2’는 기존의 현지인 가이드의 추천 여행이라는 기획의도는 그대로 가져가되, 최초로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는 여행을 선보였다.

‘위대한 가이드2’ 첫 방송에서는 첫 번째 여행 메이트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경유지 대기 포함 무려 25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아프리카 르완다에서의 첫날이 공개됐다.
시청률 0%대 위기인데…김대호, 프리 선언 첫 예능 굴욕→"화제성은 1위" 자평 [TEN이슈]
‘위대한 가이드2’ 첫 회는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 1.4%,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다만 전국 시청률은 0.8%에 그쳤다. 시즌1 당시 최고 시청률은 1.1%, 최저 시청률은 0.6%였다. 시즌1 첫회 시청률은 0.9%로, 전 시즌 첫 회보다도 낮은 성적이다.

그러나 제작진 측은 “화제성 집계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위대한 가이드2’는 4월 8일 일간 TV화제성 비드라마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며 “‘위대한 가이드2’가 기록한 화제성 점수는 2위에 오른 경쟁 프로그램의 점수와 비교하면 무려 2배에 가깝다. ‘위대한 가이드2’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프리 선언 48시간 만에 첫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위대한 가이드2’에서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보여준 김대호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위대한 가이드2’ 2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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