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주는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해 완벽한 가정을 이뤘지만, 어린 아들을 해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을 맡았다. 아들을 잃고 나락으로 곤두박질친 '그날'을 기점으로, 겹겹이 쌓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고.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가해자를 직접 단죄한 은수현을 통해 비극적인 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김남주는 "은수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엄마의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매 장면 그 순간에만 몰입하려고 애썼고, 오로지 은수현의 감정만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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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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