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무대 출연 없이 MBC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라이즈의 '러브 119(Love 119)',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1위 후보로 올랐다. 이날 1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생방송 투표에서는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음원과 음반 점수에서 압도적으로 5000점을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라이비의 '다이아몬드'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트라이비를 프로듀싱한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소식이 지난 23일 전해졌기 때문. 이에 트라이비 측도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 발매한 앨범인 만큼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새 앨범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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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트라이비는 신곡 '다이아몬드(Diamond)' 무대를 선보였다. ‘다이아몬드’는 아프로비츠 장르의 곡으로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긍정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트라이비는 충격과 슬픔에도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슈퍼주니어 L.S.S., 유겸, 문별, 텐, 르세라핌, 에이스, 트라이비, 배너, 피원하모니, 투어스(TWS), 에이머스, 더윈드, 엔싸인, 다이몬 등이 출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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