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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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오는 18일(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연출을 맡은 홍진주 PD는 출연진 조합에 대해 "캠핑 고수 라미란 님이 중심을 잡고 나니 나머지 멤버들을 꾸릴 때 더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사람들이 모이면 어떨까?'라는 흥미와 호기심이 드는 멤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또한 "캠핑 경험에 따라 캠핑 고수 라미란 님과 그 수제자 류혜영 님, 캠핑 초보 한가인 님과 조보아 님으로 나뉘는 조합이기도 하다. 잘 모르지만 기죽지 않는 캠핑 초보 두 사람과 이런 두 사람에게 캠핑의 재미를 알려주려는 나머지 두 분의 케미가 함께 여행한 열흘 동안 매일 새롭게, 또 재미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라미란 표 끊김이 없는 캠핑 요리의 향연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바. 홍진주 PD는 "PD님도 많이 드셨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보통 촬영하면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은데, 이번 촬영만큼은 배고픔을 느낄 새가 없었다"라며 "네 분이 먹는 양도 어마어마했는데, 항상 저희 제작진들도 맛보여주시려고 더 푸짐하게 요리하셨다. 모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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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PD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번 시즌은 '역대급' 시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역대급 잘 먹고, 역대급 잘 노는 캠핑'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네 명의 출연자가 과연 '얼마나 기발한' 캠핑 요리를, '몇 차'까지 먹느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며 "또,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남프랑스의 아름다움'이 어디까지 일지, 또 그 안에서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 님이 얼마나 잘 노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tvN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프랑스로 떠난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2월 18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 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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