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허경환, 9cm 깔창으로 사기쳤다…의사 한지민에 에프터 신청(‘미우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764726.1.jpg)
![[종합] 허경환, 9cm 깔창으로 사기쳤다…의사 한지민에 에프터 신청(‘미우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764727.1.jpg)
![[종합] 허경환, 9cm 깔창으로 사기쳤다…의사 한지민에 에프터 신청(‘미우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764725.1.png)
이날 허경환은 “솔직히 내가 키가 작지 않냐”라며 “일대일에 강하지 않다”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의 조언에 따라 양말에 넣는 4cm 깔창과 5cm 굽의 부츠를 신어 9cm가 커졌다. 이에 키를 쟀고 백아영은 “각도가 다르다. 멋있다”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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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는 소개팅 상대에 대해 "이름은 한지민이다. 성격이 온화하고 착하다. 우리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주변사람들까지 다 착하다고 인정하는 여성분이다. 너 땡잡은거야"라고 했고, 오정태 아내는 "직업은 의사"라고 거들었다.
이윽고 소개팅녀를 만나게 된 허경환. 화사한 미소와 함께 미모의 여성이 등장에 그는 담요와 핫팩을 챙겨주며 매너남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정태는 “뭐 소개시켜주는 자리 아니고 그냥 편하게 놀러왔다고 생각해라. 근데 남들이 보면 오해할 수 있긴 하겠다. 부부 동반이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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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한지민 씨에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를 물었다. 그러자 한지민 씨는 "유머있고 자상한 타입"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떤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하는지 묻자 허경환은 "맑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소개팅 상대는 남자 친구가 생기면 제일 하고 싶은 것으로 근교에 바람을 쐬러 가고 싶다고 했고, 허경환은 여행 가는 걸 좋아한다며 상대와 공통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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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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