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새혼 동지 김구라에게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출연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형준이 새혼 동지인 김구라에게 프로그램 출연을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임형준은 13살 연하 하세미 씨와 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동상이몽2'에서 공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생후 9개월 된 늦둥이 딸을 최초 공개하기도.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2015년 전처와 이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서 아들이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을 두고 있다. 그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한 뒤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은 "임형준 씨 새혼 영상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형준은 "네"라고 말했다. 김숙은 "데뷔 26년 만에 가평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셨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가평에서요? 전국에서 맞아야 하는데 가평에서?"라며 궁금해했다. 이지혜는 "가평으로 시작이야"라고 했다.
임형준은 "가평군이 아니라 가평읍에서"라고 짚었다. 조우종은 "아 읍에서는 일인자"라고 힘을 보탰다. 서장훈은 "연초부터 임형준 씨가 기운을 제대로 받았다. 또 다른 새혼 동지한테 '동상이몽2' 출연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싶다고.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임형준은 "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바람직합니다. 누구입니까?"라고 재차 질문했다.
임형준은 "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하니까 이런 응원도 받았다. 그래서 김구라 씨"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최근 들은 이야기 중에서 가장 얼척이 없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임형준은 "롤모델이고, 형수님을 제가 잘 아는데 저만 알기에는 정말 아까우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제가 언제 한 번 대역을 써서 극화해서 하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대역 내가 하면 안 돼요? 나 연기 잘하는데. 나 대역하고 싶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숙은 "성격이 많이 달라. 너랑 성격이 달라"면서 반대했다. 임형준은 "그러면 '동상이몽2' 시청률이 잘 나오는데 섭외가 어려워서 1%대로 떨어져서 누군가가 해야 한다고 하면 하시겠어요?"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아니 대역을 써서 극화를 하겠다"라며 출연 반대 의지를 보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형준이 새혼 동지인 김구라에게 프로그램 출연을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임형준은 13살 연하 하세미 씨와 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동상이몽2'에서 공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생후 9개월 된 늦둥이 딸을 최초 공개하기도.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2015년 전처와 이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서 아들이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을 두고 있다. 그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한 뒤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은 "임형준 씨 새혼 영상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형준은 "네"라고 말했다. 김숙은 "데뷔 26년 만에 가평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셨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가평에서요? 전국에서 맞아야 하는데 가평에서?"라며 궁금해했다. 이지혜는 "가평으로 시작이야"라고 했다.
임형준은 "가평군이 아니라 가평읍에서"라고 짚었다. 조우종은 "아 읍에서는 일인자"라고 힘을 보탰다. 서장훈은 "연초부터 임형준 씨가 기운을 제대로 받았다. 또 다른 새혼 동지한테 '동상이몽2' 출연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싶다고.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임형준은 "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바람직합니다. 누구입니까?"라고 재차 질문했다.
임형준은 "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하니까 이런 응원도 받았다. 그래서 김구라 씨"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최근 들은 이야기 중에서 가장 얼척이 없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임형준은 "롤모델이고, 형수님을 제가 잘 아는데 저만 알기에는 정말 아까우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제가 언제 한 번 대역을 써서 극화해서 하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대역 내가 하면 안 돼요? 나 연기 잘하는데. 나 대역하고 싶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숙은 "성격이 많이 달라. 너랑 성격이 달라"면서 반대했다. 임형준은 "그러면 '동상이몽2' 시청률이 잘 나오는데 섭외가 어려워서 1%대로 떨어져서 누군가가 해야 한다고 하면 하시겠어요?"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아니 대역을 써서 극화를 하겠다"라며 출연 반대 의지를 보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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