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진=텐아시아 DB
영탁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영탁이 아이돌 차트 2023년 12월 기부 스타 1위에 올랐다.

4일 아이돌차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탁의 팬들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아이돌 차트를 통해 38만 9300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영탁은 2021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3개월간 꾸준히 기부 스타로 선정됐다.

영탁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이다.

영탁은 트로트 3인조 그룹 삼총사 신곡 '삼세판'에 지원 사격했다. 그는 삼총사 멤버 강대웅과 인연이 깊다. 강대웅은 지난해 방송된 '히든싱어7' 영탁 편에서 모창 가수로 출연, 삼총사가 무명인 시절 따뜻하게 격려해 주던 일화를 들려주기도. 이에 영탁은 강대웅을 비롯한 모창 가수 5인을 위해 자작곡 '날개'를 선물하는 등 인연을 이어온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프로듀서이자 선배로 힘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영탁은 지난해 '2023 SBS 연예대상', '2023 KBS 연기대상' 축하 무대를 꾸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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