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사야는 심형탁의 매니저가 휴가여서, 혼자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는 말을 듣자 “우리 남편 지켜야 돼”라며 매니저를 자청한다. 그러면서 사야는 “호칭을 어떻게 할 거냐?”라는 심형탁의 질문에 “형탁이 형?”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평소 심형탁의 매니저가 ‘형탁이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심씨’에서 ‘형탁이 형’으로 호칭을 변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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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을 무사히 마친 뒤, 두 사람은 생방송 현장으로 이동한다. 간신히 제시간에 도착한 심형탁은 곧장 생방송에 투입되고, 사야는 남편이 나오는 생방송을 꼼꼼히 모니터하며 팬들의 반응을 열심히 캡처한다. 나아가 사야는 “다음에는 드라마 찍을 때, 매니저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 심형탁을 감동시킨다.
‘신성의 짝꿍’ 박소영과 ‘내조 배틀’(?)을 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진 사야의 일일 매니저 현장과 데뷔 23년 만에 첫 상을 탄 심형탁의 감동적인 수상 소감은 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96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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