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첫 단독 웹 예능 '학원 전생' 론칭…반전 예능감 터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첫 단독 웹 예능에서 반전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29일 오후 8시 태현의 첫 단독 웹 예능 ‘아이돌이었던 내가 전생했더니 학생이 된 건에 대하여 – 학원 전생’(이하 ‘학원 전생’) 1화가 공개됐다. ‘학원 전생’은 SK브로드밴드가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 ‘웃음 최고가 매입’에 업로드되는 콘텐츠로, 국내의 다양한 학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웃음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날 공개된 첫 화에서 태현은 눈을 감았다 뜨니 글로벌 아이돌에서 갑자기 평범한 학생이 되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상위 1%를 위한 영재 학원이었고, 태현은 ‘찐 영재’로 거듭나기 위해 레벨 테스트부터 토론, 과학 수업까지 마스터해야 한다는 과제를 받았다.

초등학생 영재들과 열띤 토론을 펼친 태현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제에 걸맞은 재치 있는 답변을 들려주며 큰 웃음을 안겼다. 반면, 초등학생들은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토론을 이끌어 갔고, 태현은 예상치 못한 고품격 토크에 “내가 너무 부끄러워진다”, “벽이 느껴진다”라고 안절부절못하는 등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태현은 아이처럼 밝고 활발한 모습으로 과학 수업에 앞장서는가 하면, 친구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등 카리스마 넘치던 무대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마침내 태현이 영재 테스트에 합격하며 첫 화가 마무리되었고, 독특한 콘셉트와 그의 반전 예능감이 어우러져 다음 주 공개될 ‘학원 전생’ 2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태현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 활동기가 아님에도 ‘열일 행보’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 1월 6일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10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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