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 라이즈 앤톤. /사진제공=A2Z 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상, 라이즈 앤톤. /사진제공=A2Z 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에 가수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라이즈의 멤버 앤톤 역시 음악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뉴 노멀'은 '기담', '곤지암'을 연출한 K-호러 마스터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이 주연을 맡아 신선한 앙상블을 예고하는 작품.

윤상 음악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뮤지션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강수지의 명곡 '보라빛 향기'를 비롯해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후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러블리즈의 'Ah-Choo' 등 시대를 넘나드는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사랑받는 히트곡들을 통해 여전히 최고의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정범식 감독의 신작 영화 '뉴 노멀'로 또 한 번의 트렌디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전자음악의 대부답게 EDM을 비롯해 정통 클래식, 락, K-POP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은 물론,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고유의 음악과 유니크한 색깔로 인물들의 감정을 고조시키고, 영화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이자 윤상 음악감독의 아들인 앤톤이 '뉴 노멀'의 음악 작업에 함께 참여한다.

영화 '뉴 노멀'은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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