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하는 올 하반기가 설렘으로 가득하다.
16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수지는 오는 2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 출연한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역)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역)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수지가 맡은 이두나는 눈에 띄는 외모와 특출난 실력으로 최정상의 위치에 있던 K-아이돌 드림스윗의 멤버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무대를 이탈하고 돌연 자취를 감춘 채 숨어버린 인물이다. 그야말로 만찢녀의 등장이다. 공개되는 사진, 영상마다 원작 웹툰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등장한 수지는 작품 공개 전부터 많은 이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의 아이돌 모습부터 수수하면서도 캐주얼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특히 수지의 의견이 더해진 풀뱅의 앞머리와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옆머리는 이두나 캐릭터의 엉뚱하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버린 비주얼이 강한 임팩트를 전하고 있다.
쓸쓸해진 가을 날씨에 수지의 로맨스가 어떻게 다가올지 역시 '이두나!'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수지는 그동안 가슴 저미는 짙은 멜로부터 설렘을 안기는 심쿵 로맨틱 코미디, 청춘의 풋사랑까지 다채로운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왔다. 수지가 그려 나갈 두나는 세상과 사람에게 높은 벽을 치고 자신만의 공간에 숨어 지내다 원준의 무해하고 따뜻한 모습에 점차 마음의 빗장을 풀게 된다. 때론 벅차오르는 행복의 순간도, 때론 땅으로 내려꽂히는 좌절의 순간도 맞이하게 되는 두나의 롤러코스터 같은 로맨스의 순간들이 수지를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다.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 속 수지의 캐릭터에는 각기 다른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었고, 외적인 싱크로율은 물론 인물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켜왔다. 이토록 다양한 인물을 이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의 끊임없는 노력이 켜켜이 쌓여 더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왔기 때문일 것.
무엇보다 수지의 최근 작품인 '안나'를 통해 배우로서 더욱 빛을 발한 바. 지금껏 본 적 없는 수지의 새로운 얼굴을 봤다는 평과 함께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이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예고한 가운데, 깊어진 연기로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낼 줄 아는 수지가 두나의 설렘과 쓸쓸함, 행복함 등 수많은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케 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극 중 수지가 맡은 이두나는 눈에 띄는 외모와 특출난 실력으로 최정상의 위치에 있던 K-아이돌 드림스윗의 멤버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무대를 이탈하고 돌연 자취를 감춘 채 숨어버린 인물이다. 그야말로 만찢녀의 등장이다. 공개되는 사진, 영상마다 원작 웹툰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등장한 수지는 작품 공개 전부터 많은 이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의 아이돌 모습부터 수수하면서도 캐주얼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특히 수지의 의견이 더해진 풀뱅의 앞머리와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옆머리는 이두나 캐릭터의 엉뚱하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버린 비주얼이 강한 임팩트를 전하고 있다.
쓸쓸해진 가을 날씨에 수지의 로맨스가 어떻게 다가올지 역시 '이두나!'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수지는 그동안 가슴 저미는 짙은 멜로부터 설렘을 안기는 심쿵 로맨틱 코미디, 청춘의 풋사랑까지 다채로운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왔다. 수지가 그려 나갈 두나는 세상과 사람에게 높은 벽을 치고 자신만의 공간에 숨어 지내다 원준의 무해하고 따뜻한 모습에 점차 마음의 빗장을 풀게 된다. 때론 벅차오르는 행복의 순간도, 때론 땅으로 내려꽂히는 좌절의 순간도 맞이하게 되는 두나의 롤러코스터 같은 로맨스의 순간들이 수지를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다.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 속 수지의 캐릭터에는 각기 다른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었고, 외적인 싱크로율은 물론 인물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켜왔다. 이토록 다양한 인물을 이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의 끊임없는 노력이 켜켜이 쌓여 더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왔기 때문일 것.
무엇보다 수지의 최근 작품인 '안나'를 통해 배우로서 더욱 빛을 발한 바. 지금껏 본 적 없는 수지의 새로운 얼굴을 봤다는 평과 함께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이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예고한 가운데, 깊어진 연기로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낼 줄 아는 수지가 두나의 설렘과 쓸쓸함, 행복함 등 수많은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케 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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