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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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영은 자신이 독립을 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개스트쇼'에는 배우 이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최초로 자랑 다 인증하고 간 천재견 등장! 이주영님 키우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강형욱의 개스트쇼] EP.21'에는 이주영이 출연해 반려견 티그와 함께 했다.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이날 이주영은 반려견 티그에 대해 "6살이고 여자아이다"라고 소개했다. 낯을 가리지 않고 스튜디오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티그는 강형욱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형욱은 티그를 보며 "성격이 너무 좋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이에 이주영은 "사실 이렇게 개스트쇼에 초대해주신다고 하셔서 고민이나 훈련사님께 여쭤봐야 할 것 같은 걸 만들어야 하지 않나. 사실 잘 없다. 키우면서 오히려 티그가 좀 주인에 대한 불만이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이 말을 듣던 강형욱은 "우리 개스트쇼가 문제견이 나오는 걸로 아셨냐. 이거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주영은 보호소에서 티그를 입양했다고 말하며 "혼자 살게 되면서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다고 고민을 1년 정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주영은 독립을 한 이유로 "엄마, 아빠가 절대 강아지를 절대 못 데려오게 하셨다. 섭섭해하실 수도 있지만"이라고 말했다. 눈에 보이는 장난감을 꾹꾹 누르던 티그를 보던 강형욱은 "왜 누르는지 아느냐"라고 물었고, 이주영은 "전 모르는. 훈련사님이 아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사진=유튜브 '강형욱의 개스트쇼' 방송 캡처본.
이어 이주영은 "코로 배변 패드를 접어놓는다"라고 설명했고, 강형욱은 "여기가 연예인들이 거짓말을 꽤 하는 곳이다"라고 믿지 못했다.

촬영장에 티그를 많이 데리고 다닌다는 이주영은 "영화 촬영할 때도 분량이 없는 날은 데리고 다닌다. 감독님께서 액션이랑 컷 사인을 하시지 않나. 액션 사인을 하면 탁 가만히 매니저 옆에 있다. 컷하고 스태프들이 이야기하면 돌아다닌다"라고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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