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도전자들은 4개 팀(일식반, 고기반, 중식반, 양식반)으로 나뉘어 '장사 전쟁 10 days' 미션 준비에 돌입한다. 4개의 팀은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로 파이팅을 외치지만, 이를 지켜보는 백종원 대표와 셰프 군단(일식반 김민성, 고기반 데이비드 리, 중식반 임태훈, 양식반 윤남노)은 걱정에 휩싸인다. 그리고 이 불안감은 장사 개시가 다가올수록 더욱 커진다.

임태훈 셰프 역시 도전자들의 터무니없는 장사 준비 상태와 음식 맛에 분통을 터뜨린다. 도전자들이 판매용으로 내놓았지만, 여전히 덜 익은 고기를 먹은 임태훈 셰프는 "이건 욕먹어야 된다"라며 강한 어조로 일갈한다. 임태훈 셰프의 분노 스위치를 켠 것은 일식반, 고기반, 중식반, 양식반 중 어느 팀일까.
윤남노 셰프는 화끈한 팬서비스로 제자들을 돕는다. 윤남노 셰프가 제자들의 푸드 부스를 찾자, 그를 알아본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사진 촬영을 요청한다. 쏟아지는 관심에 윤남노 셰프는 팬서비스로 화답하는데, 이를 통해 제자들의 매출 상승까지 견인한다. 과연 윤남노 셰프의 일석이조 팬서비스 방법은 무엇일까. 극악 미션 '장사 전쟁 10 days' 현장은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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