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계약 종료" 이서진, 후크와 재계약 없이 FA 시장 나왔다 [공식]
배우 이서진(52)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않고 FA(Free Agency) 시장에 나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당사는 오는 9월 말로 이서진 배우와의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준 이서진 배우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서진 배우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이서진은 예능을 통해 활발하게 대중을 만나고 있다. 그는 tvN '꽃보다 할배' 등 여행 예능의 짐꾼으로 시작해 '삼시세끼', '윤식당' 등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딴 '서진이네'를 이끌었다. 최근엔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에 꾸준히 출연하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이서진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불새', '이산',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서 연기 활동을 잇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